정부가 2027년까지 특수학교를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또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유치원에 400여개의 특수학급이 추가 설치된다. 향후 5년간 특수교사도 추가 채용해 교사 1인당 담당 학생수를 대폭 줄일 예정이다.교육부는 28일 열린 ‘제2차 사
정부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하루 3000억원의 손실 등 국가물류체계와 국민경제 타격이 우려된다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아울러 화물연대측에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앞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교통약자는 입국장에서 수하물(짐)을 직접 수취·운반할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 굿럭컴퍼니는 2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교통약자 입국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오는
이번 주말 광화문, 용산, 여의도 등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오후 5시에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정부 규탄 집회를 연다. 남대문 인근에서 집회
코로나19의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치료 역량 우수 병원에 중증 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하루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대응 가능한 병상 확보에 나섰다.25일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고령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이 올해 3분기 0.79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 수는 8만명을 넘기면서 3분기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경찰은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경찰청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 경기일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거리응원 시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
기혼 여성의 약 17%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둬 미취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육아(42.8%)로 직장을 관두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올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오는 30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성명·주민등록번호)을 홈택스에 기한내 등록하면 간편하게 완료된다.▲ 국세청 제공부득이하게 명단을 추가 또는 삭제하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24시간 직통전화(핫라인)을 운영한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층 고용 충격이 중년층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에 대비해 청년 일자리 대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중 지역별 청년 고용 추이’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험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수험생도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규모도 3배로 늘었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수능 준비상황 및 수험생 안내사항’을
배추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해 김장비용은 작년(24만원대)보다 약 9% 하락한 22만1400원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은 1년 전(24만3575원)보다 9.1% 하락한 22만1389원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와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지자체에는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11일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병원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수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