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7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7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4명·해외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5733명(해외유입 1만13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33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158명 (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047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8592건, 신규 확진자는 16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3명으로 총 16만4206명(88.41%)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94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7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6명(치명률 1.1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190명으로 총 누적 1672만3537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4만1104명으로 총 누적 677만919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8월 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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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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