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신문, 美 군사전문지 ‘Stars and Stripes’와 업무협약

10만 국내 주둔 미군 및 가족, 관계자들을 위한 사업 전개키로

한국건강신문이 글로벌 유력 군사전문지 ‘성조기신문(Stars and Stripes)’과 손을 잡고 1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주둔 미군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 릭 빌라뉴에바 성조기신문 한국 지사장(왼쪽)이 장진석 한국건강신문 회장과 1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서명을 마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정한 기자

한국건강신문은 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에서 성조기신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성조기신문은 미국의 유력 군사전문지로 한국을 비롯해 독일·일본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모두 발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 대상 일간지다.


두 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미군 및 가족, 관계자 들을 위해 기사 교류 및 한·영 번역 기사 발행은 물론 주한미군 관계자들을 위한 국내 병원 인증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왼쪽부터) 엄정한 한국건강신문 기자, 송진선 성조기신문 매니저, 릭 빌라뉴에바 성조기신문 한국 지사장, 장진석 한국건강신문 회장, 하원범 유메디 대표.

릭 빌라뉴에바 성조기신문 한국 지사장은 “성조기신문은 지난 2차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사망 소식을 전세계 최초로 전했던, 인류의 근현대 역사와 함께 해 온 신문”이라면서 “한국건강신문과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석 한국건강신문 회장 역시 “전세계, 그 어떤 분쟁 지역에서도 위험을 감수한 채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조기신문에 감사한다”면서 “국민들의 바른 건강을 위해 달려 온 한국건강신문이 한반도 평화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는 주한 미군의 건강과 행복에도 늘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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