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에이지알, 4개월 만에 10만 대 팔렸다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4개월 만에 판매량 10만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뷰티 디바이스 단기 최다 판매량이다. 추후 5월부터는 해외에서도 본격 판매될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에이피알 성장의 강력한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에이피알 제공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3종의 기기로 구성된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다. 경락 마사지의 기술력은 담은 더마 EMS샷, 리프팅 시술의 기술력을 담은 유쎄라 딥샷, 레이저 및 프락셀 시술의 기술력은 담은 ATS 에어샷으로 이뤄져있다.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뷰티기기 특성상, 저자극·고반복 사용이 요구되는 기존 브랜드와는 달리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피부과 전문의들과의 협업을 통해 간헐적 주기 사용으로도 효과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앱 ‘에이지알’을 개발해 비대면 상담을 통해 각자 피부 타입에 맞는 사용 주기를 안내하고 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1월에서 2월 사이 1만3000~1만5000 대 수준으로 판매됐지만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한 3월엔 2만 6000 대를 판매했고 4월엔 4만8000 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쓰며 시작한 미디어 캠페인 주제와 같은 ‘자, 극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는 의견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올해 판매 목표는 40만 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eturn)은 인간은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나이를 먹은 것처럼 보여지기 싫어한다는 공통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혁신의 시작” 이라며 “아이폰과 IOS로 세계관을 구축했던 애플의 성공 사례처럼, 브랜드만의 특별한 고객경험 체계를 만들어 뷰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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