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큐브톡’ 론칭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이 뷰티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큐브톡’을 론칭했다. 고객 후기와 피드백을 SNS 형태로 구현한 메디큐브톡은 향후 관심 키워드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7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3월 론칭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올해 중 50만 대 판매 돌파가 확실시되는 홈뷰티 시장의 새로운 강자다.


▲ 에이피알 제공


전문적인 피부 클리닉 서비스를 집에서 구현하고자는 것을 목표로 더마EMS샷,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의 4가지 제품을 연이어 론칭한 에이지알은 안전성과 효능을 두루 갖춰 홈뷰티 디바이스 전성시대를 열어젖혔다는 평이다.

에이지알의 성공에는 사용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스마트앱의 존재도 크게 이바지했다. 피부 고민에 따른 최적의 사용주기, 방법 등 케어 플래닝을 제공하는 스마트앱 ‘에이지알’에 대해, 더욱 고도화된 고객 솔루션을 고민하던 에이피알은 반년 여의 개발 끝에 '뷰티 전문 SNS'를 표방하며 메디큐브톡을 론칭했다.

메디큐브톡에서 고객은 플랫폼 내 ‘AGE-R 후기’ 탭을 이용하여 본인이 사용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후기를 남길 수도 있고, ‘시술·고민톡’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피부 시술에 대한 생각이나 기타 고민들도 사진을 첨부하여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단순한 질문 혹은 제품과 관련 없는 내용이라도 ‘자유톡’ 탭을 활용하여 지인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활용 가능하다. 모든 게시물들은 추천 / 공유 기능을 더해 ‘뷰티 전문 SNS’로의 역할이 가능하다.

뷰티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메디큐브톡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성’에 있다. 론칭 초기인 현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에이지알) 관련 내용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하나의 커뮤니티로서 자리잡을 시, 뷰티에 관련한 모든 이야기들이 오고갈 수 있는 ‘고객광장’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메디큐브톡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솔루션 제공 플랫폼으로 진화도 바라보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내부 센서를 이용,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부위를 확인해 적합한 사용법/제품을 추천함은 물론, 디바이스 자체를 통한 사용 알림 기능도 추가해 충성고객 수요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동영 에이피알 CTO는 “메디큐브톡은 에이지알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기기를 더욱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자는 취지로 개발한 것”이라며 “고객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한 루틴을 만들며 고민을 해결하고, 후기를 공유해 비슷한 고민의 다른 유저들에게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알은 홈뷰티 디바이스의 대약진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3분기까지 이미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되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톡’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며 최적의 서비스/제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