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삼겹 전문점 ‘직구삼’, ‘복합형 하이브리드 매장’ 본격화

배달 삼겹살 전문 브랜드 직구삼(대표 오재균)이 배달과 홀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하이브리드 매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 한다.

2일 직구삼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천구에 시험 매장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자평 아래 2023년에는 배달과 홀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소형 규모의 복합 하이브리드 매장을 본격적으로 가맹 모집할 계획이다.


▲ 직구삼 제공


조리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삼겹살의 육즙을 그대로 살린 조리 기법으로 그동안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 평균 고객 점수가 5점 기준 4.6을 상회하고 있는 직구삼은 맛에 대한 고객의 평가는 검증이 끝났다고 자평하고, 23년도에는 배달에 홀을 갖춘 업장을 조금씩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홀을 열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도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고 직구삼 측은 밝히고 있다.

그러나 직구삼은 무리하게 홀의 규모를 크게 확장시킬 계획은 아니라며 기존 배달의 아이덴티티가 깨지지 않는 선에서 가맹 비용 등 예비 가맹점주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의 규모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 직구삼 제공


직구삼을 운영하고 있는 ㈜모두여는세상측은 홀운영이 무인운영 시스템이라 별도로 홀 직원이 필요 없으며, 홀에 있는 다양한 부메뉴를 고객들이 마음 놓고 운영할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고, 배달비 등의 부수 비용을 수익 등으로 올릴 수 있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직구삼은 삼겹살 스파게티를 모토로 한 다양한 삼겹게티 메뉴와 새롭고 이색적인 메뉴 등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등 타 배달삼겹살회사와는 다른 움직임으로 ‘연구하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7년 창립하여, 무리한 확장대신 가맹점 이익 최우선이라는 모토아래 안정적인 경영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65개여점의 전국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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