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트, 겨울 한정판 ‘첫눈’ 완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겨울 한정판 ‘첫눈’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포맨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출시한 ‘첫눈’은 지난해 ‘백야(白夜)’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겨울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2021년 말부터 에센셜 라인업을 기본으로 한 시즌 한정 상품들을 출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포맨트는 올 들어 총 5개의 에디션들을 내놓았다.


▲ 에이피알 제공


지난 3월 봄을 맞아 내놓은 계절 에디션 ‘벚꽃’이 5일 만에 완판되며 ‘정작 벚꽃 시즌인 4월이 왔는데 제품을 구할 수 없네’라는 재미있는 상품평을 받은 바 있었다.


포맨트는 또 하나의 강력한 계절감이 드러난 ‘첫눈’ 에디션 발매에 앞서 2차 리오더를 사전에 발주, 갑작스런 품절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다. 첫눈 느낌의 미니 패딩 파우치도 함께 준비해 겨울철 필수템으로 포지셔닝, 시즌 흥행을 준비했다.

‘첫눈’은 서울 기준 첫눈이 내린 12/3(토) 초도물량이 완판돼 곧바로 2차 물량을 투입했으며 이 역시 3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김재민 포맨트 기획 팀장은 “시즈널 에디션들이 인기를 얻으며, 퍼퓸 이외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계절 제품들과 함께 이종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콜라보 등으로 K-향수를 이끄는 브랜드 파워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맨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월 발표하는 향수 브랜드 평판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자리하며 불가리, 톰포트, 랑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올해 300억 이상의 매출이 확실시되는 포맨트는 해외 진출도 노리며 모기업인 에이피알의 또다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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