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조사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 배우 유아인 페이스북 캡처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는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여러 병원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동시에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논란에 대해 유아인의 소속사 유에이에이(UAA)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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