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지투어 여자대회 챔피언십 우승…통산 19승

김하니는 3타차이 준우승

정선아가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 결선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우승했다


골프존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챔피언십' 결선 대회에서 정선아가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정선아, 롯데렌터카 김경봉 상무. 골프존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선아는 2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2라운드에서 2타를 추가로 줄이며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선아는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19승을 달성하며 최다승 타이틀과 함께 20시즌 상금왕에 선정되는기쁨을 누렸다. 한편, 마지막 홀까지 정선아와 치열한승부를 펼친 김하니는 최종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해 3타차이로 이순호를 따돌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선아는 “이번 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며 상금왕에도 선정돼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느낌을 받았다”며 “대회를 열어주신골프존, 롯데렌터카 등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있을 GTOUR 정규 투어에서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챔피언십 결선에는 총 46명(19시즌 우승자(6명), 20시즌 우승자(2명), 예선통과자, 추천)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총 36홀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이날 경기는골프존 가상 코스인 롯데렌터카 GTOUR(WEST, NORTH)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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