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알아두면 좋을 인기 어플리케이션.list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귀성길에 오르거나 집에 머무르거나 혹은 여행을 떠나거나…, 각자의 연휴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한국건강신문>이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모아 정리했다. 

1. 연휴에 귀성한다면?

‘고속도로교통정보’는 국도로공사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요 고속도로의 실시간 정보(CCTV)·교통 속보(사고 및 차량증가)·전국의 휴게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휴게소 이용에 대해 미리 알아둘 점이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게소 실내매장에서 음식 섭취는 금지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음식을 포장해 차 안에서 먹거나 투명 가림판이 설치된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야 한다.


▲뉴스핌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찾았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독자들의 경우 막차시간을 유심히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명절과 달리 대중교통 운영 시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 연휴에 몸이 아프다면?

고향을 가도, 집에 있어도 연휴 기간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당황하게 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은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제작돼 사용자 근처 응급실·병의원·약국 위치를 알려준다. 또 앱 안에 응급처치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고 있어 미리 설치해 위급한 시기를 대비하기에도 좋다.

3. 연휴에 할 게 없다면?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환상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다룬 ‘라라랜드’부터, 좀비 중의 좀비 K-좀비가 등장하는 ‘#살아있다’까지…. 각 방송국이 설 특선 영화 편성에 힘을 모았다.


넷플릭스, 왓챠 등 OTT서비스 앱 역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티비엔·웨이브는 드라마에, 왓챠는 영화에, 넷플릭스는 인기 자체 제작 프로그램에 특화돼 있다. 


▲ 넷플릭스가 최근 선보인 영화 ‘승리호’

4. 연휴에 놀러 간다면?

날씨 역시 연휴 계획을 짜는데 빠뜨릴 수 없는 용소다. ‘원기날씨’는 기상청 모바일 앱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WHO 기준의 미세먼지는 물론 현재 날씨, 3시간별 예보, 주간 예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상특보가 떴을 때 알람을 보내 사용자의 빠른 확인을 유도하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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