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뷰티산업 업계와 함께 활성화 할 방안 모색

올해 식약처의 화장품 관련 주요정책을 공유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약처가 보건복지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8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화장품 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 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화장품 업계 대표, 협회·학회, 학계 전문가가 한 데 모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자료 제공 및 검증 강화 ▲해외 원료정보 등록비 지원 확대 ▲국내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자료 해외 인정 범위 확대 등이다.


중기부의 관계자는 “완제 화장품 허가·등록 시에만 지원하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내년부터는 화장품 원료정보등록 수출기업까지 확대해 등록 비용 일부를 기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 복지부를 비롯한 ▲한국콜마 ▲LG생활건강 ▲나우코스 ▲현대바이오랜드 ▲대봉엘에스 ▲엘리드 등 화장품 업계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화장품중소기업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