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직 선물을 고르지 못했다면?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첫 번째로 거칠 기념일은 어린이날이다.


아직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이들은 마음이 급할 시기, 어린이날을 위한 선택지를 골라봤다.


▲ 픽사베이.

관련 업계들은 진작부터 준비를 마치고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완구 및 콘첸트 전문기업 영실업(대표이사 심정훈)은 어린이날 선물로 대표 캐릭터인 ‘콩순이’와 ‘시크릿쥬쥬’의 클래식 콜렉션을 추천했다. 특히 콩순이는 1999년 출시 이후 30여 년 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영유아 브랜드의 대표주자인 브랜드로, 완구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30만 건을 돌파하며 부모님들이 믿고 구매하는 필수 완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클래식 콜렉션은 아이스크림 가게, 말하는 냉장고, 펭이와 청진기, 옹알이 콩콩이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식품 업계 역시 어린이 고객 맞춤용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인기 캐릭터 한정판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브레드 이발소’의 ‘초코’, ‘뽀로로와 친구들’의 ‘루피’, ‘핑크퐁 아기상어’의 ‘아기상어’ 등을 생생하게 구현한 입체 케이크다. 생동감 있는 케이크는 물론 케이크 박스에 색칠공부 세트·스티커 꾸미기 세트를 동봉해 어린이를 위한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5월 5일이 아이들과 어른 모두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누구나 좋아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숙박업계까지 어린이날을 공략한 패키지를 내놓은 상태다.

롯데호텔은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밀리 겟어웨이-러브(Family Getaway-Love)’ 패키지를 출시했다. 전국 롯데호텔에서 판매되며 객실 1박·롯데호텔 셰프 만든 수체 쿠기 1박스·킥보드 1대로 구성했다. 특히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킥보드 ‘맥시 T 디럭스 LED에코’ 제품은 체크아웃 후 자택으로 배송돼 한 번 더 선물을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객실 내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키즈 텐트를 세팅해 아이에게 더욱 기억에 남을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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