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철의 창업사이다] 에덴디, 환경변화에 빠른 대처로 뷰티산업을 이끌다

‘국내 최초 샘플테스트를 통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체크미 개발’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겪어본 적 없던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은 사람들의 삶에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그 중 가장 큰 변화의 바람은 대면 산업인 뷰티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화장품은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개인 사치품의 일종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 소비하는 분야이다.


▲ 강달철 강쎈 대표


즉, 대다수의 화장품 관련 소비는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본 후 구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요즈음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외출문화에 변화가 생겼고, 소비패턴도 바뀌고 있다. 샘플을 써보고 구매하던 구조에서 온라인에 올라온 제품 후기를 참조해서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어쩌면 이런 방식이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다. 정확하지 않은 리뷰 정보와 사용 후 피부 트러블과 같은 부작용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화장품의 클레임은 다른 상품군과 성향이 조금 다르다. 환불 혹은 교환으로 끝나는 일반 상품에 비해 화장품은 피부질환과 연관되어 그 이상의 보상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없을까? 뷰티산업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화장품 자체 제조생산판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 ㈜에덴디가 그것을 개선해 고객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체크미를 추진하고 있다.

즉, 고객의 피부를 측정하고 피부 상태에 맞춰 해당 연구원이 화장품 성분 베이스 추천, 고객의 성분 베이스 선택, 성분 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객 피부 상태에 맞는 적합한 원료 선택과 추가 테스트 등. 이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방식으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방식. 일명 ‘체크미’ 플랫폼이고 유사한 피부진단 후 화장품 추천방식과는 다른 지금까지 없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까다로운 소비자의 성향을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선택한 사항을 기준으로 그 동안의 화장품 제조 및 생산·판매하는 경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기에 피부관련 트러블 등 부작용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바로 ‘비대면 방식으로 써보고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에덴디 이수임대표는 “창업 후 많은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때가솔’ 브랜드로 고급때비누의 장을 열었고, 현재까지 200만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골드앰플 시리즈로 홈쇼핑 및 면세점 그리고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최초 동물 마스크 팩을 개발 및 출시해 수출에 성공도 해봤고 관련 특허까지 보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물류사업까지 사업영역 확장, 제품의 제조-판매-출고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앞서 말씀드린 비대면 방식의 플랫폼 ‘체크미’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추진을 추진하고 있고, 고객맞춤중심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뷰티산업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업기업들이 있고 힘든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려고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에 ‘에덴디’는 자체 제조생산시설과 전문연구원, 많은 경험을 보유한 실무진 그리고 비대면 방식의 고객맞춤형 플랫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2021년 폭풍성장이 기대돼 이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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