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발자취 담은 ‘항일 역사체험전’ 체험 제안
서울랜드가 3·1절 연휴를 맞아 전시, 이벤트, 스포츠 등 뜻 깊고 재미있는 1석 3조 체험코스를 마련했다.
서울랜드는 3·1절을 맞이해 뜻 깊은 ‘항일 역사체험전’ 체험을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랜드 항일 역사체험전은 ‘역사 속 저항시인들’을 주제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본군에게 독립운동을 펼쳤던 아름다운 시인의 역사적 발자취를 담았다. 항일 역사체험관에서는 △윤동주 △이상화 △이육사 △한용운 등 저항시인들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벽관을 체험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엽서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설날 연휴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건강 기원 이벤트 <백신체험, 백신개발연구소> 체험도 다시 마련했다.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 머털이, 루나리프, 아롱이, 다롱이와 초스피드 윷놀이 대결에서 승리하면 백신(하얀 고무신)을 날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대결에서 지면 백신으로 만든 곤장 체험을 통해 건강을 기원하는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2월 26일(금)부터 3월 1일(월)까지 운영된다.
청계산의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랜드의 봄 시즌이 돌아왔다. ‘서울랜드 스노우 펀파크’에서는 3월 1일(월)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올해 마지막 눈썰매와 빙어낚시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라바눈썰매장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는 유아용 슬로프만 운영되며, 눈썰매장 옆 공간에 마련된 눈 놀이터에서 눈싸움도 가능하다. 서울랜드를 찾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라바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따뜻해진 기온으로 눈썰매장 운영이 불가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어 서둘러 이용해야 한다. 뜰채를 이용해 빙어를 잡는 서울랜드 빙어체험 ‘얼음빙어스’는 삼천리동산 연꽃분수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비 소식과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실내 놀이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400평 대규모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에서는 대형 공기청정기를 풀가동하는 것은 물론 매 시간 20분씩 방역을 진행하여 고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실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쥬라기랜드에서는 약 100여종의 공룡, 화석 및 공룡알을 관람할 수 있으며 화석 발굴 체험도 가능하다.
밤에는 국내 최고 빛 축제 '루나파크'가 펼쳐진다. 루나파크는 서울랜드의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캐릭터 아이돌 크루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및 예방 활동을 시행 중이다. 서울랜드 입장 인원수를 개인 당 거리유지(4m²)가 가능하도록 입장객을 제한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또한 입장 전 전직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는 물론 관람객 입장 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야 한다. 또한 일부 공연의 경우 관람인원 제한, 놀이기구 이용 시 대기라인 1m 유지 및 운행 후 손잡이 등 즉시 소독을 비롯한 방역 지침도 유지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식 기자
[email protected] -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