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 2008명…수도권 확산세 지속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다시 넘은 가운데 수도권의 확산세도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1973명, 사망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 뉴스핌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738명, 부산 51명, 대구 38명, 인천 139명, 광주 21명, 대전 43명, 울산 17명, 세종 12명, 경기 655명, 강원 39명, 충북 36명, 충남 55명, 전북 36명, 전남 13명, 경북 36명, 경남 35명, 제주 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1532명,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4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56명이 늘어 2만5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238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2만8223명이 추가돼 누적 3541만451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1만2896명이 추가된 2148만900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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