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에 고대안암 장기모 교수 주치의로 합류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

고대안암병원은 장기모 교수가 대표팀의 전담주치의를 맡아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전(A매치)부터 내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국가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한다고 23일 밝혔다. 


▲ 고대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고대병원제공

장기모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태표팀 주치의로 선임되어 활동해 왔다. 올해부터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 팀닥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장기모 교수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과 하지 스포츠 외상, 인대재건술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무릎 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 관련된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의 관계자는 “장기모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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