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신호 뜬 현대인 정신건강…바디프랜드, 심상마사지 선보여

OECD 가입국가 중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또한 코로나 블루라는 새로운 개념의 우울증이 등장하면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떴다.

민아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자신의 강좌에서 악몽 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심상요법을 소개했다.


▲ 더팬텀 심상마사지 체험공간. 바디프랜드 제공


민 전문의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청각, 시각, 후각 등의 자극을 제공하면 해당 자극을 인지하고 관련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신체 역시 해당 상황에 맞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심상 요법의 원리를 적용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안전지대를 발견하는 법을 지속하면 휴식 상태일 때 발생하는 세타, 알파파가 증가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지난 6일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도록 심상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플래그십 신모델 ‘더팬텀’을 선보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더팬텀은 입체감 있는 XD사운드와 스페셜 안마를 접목해 아름답기로 이름난 대표 휴양지의 카타르시스를 공감각적으로 재현하는 특징을 가진 모델이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 A씨는 “개인적으로 ‘몰디브 바다와 숲’ 심상모드가 마음에 들었다. 잔잔한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음악과 옅은 우드향이 느껴지는 향기를 맡으며 마사지를 받으니 정말 몰디브에 누워있는 것 같았다. 해외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요즘 이렇게나마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만나 심상마사지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오감초격차 역량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메디컬R&D센터 전문의가 이끄는 여러 클래스나 강연을 통해 건강수명 10년 연장의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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