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서 세계 속으로…집에서 즐기는 미식여행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식품업계가 다양한 글로벌 푸드를 선보이며 세계여행이 어려워진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포부를 24일 밝혔다.


▲ 굽네치킨 제공

굽네치킨은 4월 출시한 신메뉴 ‘굽네 페퍼로니 찹찹 피자’를 통해 미국 현지의 맛을 재연했다. 페퍼로니는 염장 건조 소시지로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인기를 끌고 있는 식재료다.


앞서 굽네치킨은 미국 정통 시카고 스타일의 피자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통해 시카고 현지의 맛을 선보인 바 있다. 많은 양의 치즈가 들어가는 정통 시카고 스타일 피자처럼 모짜렐라, 리코타, 로마노, 그뤼에르, 파마산 등 5종의 치즈가 들어간 것이 특징. 여기에 매콤한 맛을 내는 아라비아따 소스를 추가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한국 소비자 입맛을 저격한다.

미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메뉴도 있다. KFC의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는 2019년 미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치킨버거를 재해석한 메뉴 ‘켄터키치킨버거’의 업그레이드 메뉴다. 촉촉한 브리오슈번과 치킨 통다리살, 다양한 소스와 해쉬브라운 등을 더해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지의 ‘미씽 더 시티 훠궈’ 밀키트는 홍콩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진한 사골 육수와 홍탕소스를 더해 홍콩 현지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마라와 총 15가지의 재료를 통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태국의 감성을 담은 태국식 도시락 ‘온더고 3종 세트’를 출시했다. ▲푸팟퐁커리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 ▲태국식 치킨&시금치 덮밥 등 커리류 2종, 덮밥류 1종이 바로 그것. 태국 현지의 맛은 물론 해외여행에 목마른 소비자들을 위해 비행기 티켓을 연상하게끔 만드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푸팟퐁커리’와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는 코코넛 밀크와 계란으로 부드럽게 만든 태국식 커리 소스를 사용해 태국의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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