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신규확진자 399명…백신 접종 후 사망 6건 추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7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수는 6건이 늘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례 4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 1건, 얀센 백신 접종 1건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6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0명·해외유입 사례는 3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273명(해외유입 9364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5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171명(확진자 6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90(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6151건, 신규 확진자는 39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1명으로 총 13만9002명(93.76%)이 격리해제돼, 현재 72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88명(치명률 1.34%)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13~14일 0시 기준 4만7003건으로 2213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4만4600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12건을 포함한 319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69건을 포함한 1843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6건을 포함해 241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7481명으로 총 누적 1183만381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1774명으로 총 누적 300만402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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