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신규확진자 794명…백신 접종 후 사망 20건 추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급증해 68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794명 중 지역발생은 759명이며 그 중에서도 수도권 발생은 631명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수는 20건이 늘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8명과 화이자 백신 접종 12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6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명·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6961명(해외유입 9917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3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03명(확진자 1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2108건, 신규 확진자는 7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6명으로 총 14만7693명(94.1%)이 격리해제돼, 현재 72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8명(치명률 1.29%)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29~30일 동안 8만9728건으로 4579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8만5307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8건을 포함한 424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232건을 포함한 3641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20건을 포함해 356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6084명으로 총 누적 1532만125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1만6230명으로 총 누적 490만546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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