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068명…위중증 634명·사망 52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또 다시 4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사망자도 50명을 넘어 하루 사망자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도 600명대로 닷새째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8명으로 전날 대비 167명이 증가했다.


▲ 뉴스핌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수도권에서는 서울 1888명, 경기 1109명, 인천 288명.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8명, 대구 76명 부산 105명, 전북 50명, 경남 87명, 경북 96명, 대전 38명, 강원 93명, 광주 35명, 충북 39명, 전남 36명, 제주 27명, 울산 7명, 세종 11명 등이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최근 1주간 3120명→2827명→2698명→4115명→3938명→3901명→4068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617명 대비 17명 늘어난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1주간 추이는 517명→515명→549명→586명→612명→617명→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다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5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수는 최근 1주간 30명→24명→30명→34명→39명→39명→5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4085만2206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6%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5만5302명 증가한 4247만590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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