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 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만 1982명…교직원도 363명 달해

등교수업 중단 학교도 전국 1329개교에 달해

지난 주말 전국에서 학생 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1982명을 기록했다.


▲ 뉴스핌

지난 주말에만 12일 19명, 13일 33명이 각각 늘어난 수치로, 교직원 확진자 역시 같은 기간 10명 늘어 누적 363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15개 시·도 1329개교다. 이 또한 11일에 비해 271곳 증가한 숫자다.


교육부는 수도권 지역의 유·초·특수학교 원격수업 전환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 운영시간을 유지하고 급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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