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정 3년 연속 1등 식단’ 지중해식 식단이 궁금하다면?

미국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2020년 최고의 식단으로 ‘지중해식 식단’을 택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고의 식단으로 인정받아온 것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연안 지역의 식단을 의미하며 주로 신선한 채소·과일·저지방유제품·생선 등으로 구성된다.


▲ 픽사베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기 위해선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유와 견과류 같은 식물성 지방을 주로 사용하고 식물성 식품은 충분히, 올리브유·생선·가금류·유제품은 적당히, 와인은 소량씩 섭취해야 한다. 이로써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카츠 미국 예일대학교 예방연구센터 이사는 “지중해식 식단은 건강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 부분이나 가족 친화성, 유지 가능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중해식 식단은 따라 하기 쉬운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이자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상의 식이요법이기도 하다.

이러한 장점들에 따라 지중해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출현했다.

매일홀딩스의 외식전문기업 엠즈씨드는 이탈리안 다이닝 ‘더 키친 일뽀르노(The Kitchen ILFORNO)’의 론칭 소식을 11일 밝혔다.


▲ 매일홀딩스 제공.


더 키친 일뽀르노는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 현지 공수 한 치즈 등을 사용해 지중해식으로 요리한 메뉴를 시그니처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일 아침 공수한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는 “더 키친 일뽀르노는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며, “광화문과 청담점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모든 고객들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17일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서머셋 호텔 1층에 위치한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이후 여러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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