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7월 재개되나…방안 검토 중

연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오는 7월 재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관계 부처는 2021년 중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청년을 위해 오는 7월께 청년희망적금 가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픽사베이

2021년 소득이 확정되는 7월 다시 가입문이 열린다면 지난해 처음 소득이 생긴 사회초년생도 가입 자격을 얻게 된다.

청년희망적금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직전 과세기간(2021년 1∼12월) 총급여가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천600만원) 이하인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소득 요건이 있어 국세청에서 소득이 파악되는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가입 신청 마감까지는 그 직전 과세기간인 2020년 1∼12월의 소득을 기준으로 개인 소득 요건 및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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