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인 기초연금 지급액을 현행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인 만 65세 이상에게 평생 연금을 주는 복지 제도로 올해 기준 연금액은 30만7500원이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 증가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롯데시네마가 1년 만에 영화 관람료를 또 인상한다.15일 롯데시네마는 내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성인 2D 일반 영화 기준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조정된다. 특별관 상영 영화도 일반관과 마찬가지로 1000
국가인권위원회는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15일 인권위는 송두환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노인을 ‘시혜의 대상’으로 여겼던 시각에서 벗어나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픽사베이노인학대 사례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택시 합승이 40년 만에 가능해진다.14일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택시가 합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같은 성별끼리의 합승만 허용되고 승객 모두가 상대 승객의 목적지 등을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는 등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새 시행규칙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이 식약처에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한 이후 사흘 만에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특고·프리랜서 지원금과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금 등도 기존에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10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전 한국농사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재정
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이 오늘부터 진행된다. 지급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을 우선 지급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일부터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 픽사베이이번 선지급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냉방기 화재는 총 1801건(에어컨 1168건·선풍기 633건) 발생했으며 94명(사망 12명, 부상 82명)의 인명피해가
오는 15일까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8일 기상청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동쪽에 정체된 기압계가 유지되고 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대기 불안정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압골의 영향까지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이끌어온 현역 최고령 MC 송해가 향년 95세 나이로 별세했다. 8일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 씨는 이 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뉴스핌송 씨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5월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고령의 나이에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백신을 국내도입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 3세대 두창(천연두) 백신에 대해 제조사와 국내 도입 협의를 진행하고 있
지난 해 발생한 교통사고 절반은 교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오는 7월부터 교차로 우회전 시 사람이 있으면 차가 무조건 ‘일단정지’하도록 해 보행자 보호를 강화한다.3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해 발생한 교통사고 20만3310건 중 교차로 교통사
한 골프클럽에서 여성은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다는 규정을 적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 행위라며 해당 골프클럽에 정회원 규정 개선을 권고했다.2일 인권위에 따르면 1980년대에 개장한 A골프클럽은 정회원을 모집할 당시 '만
정부가 저소득층 가구당 최대 100만원(4인 가구)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총 227만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반기 긴급복지 재산기준을 완화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생계지원금도 23만원 인상한다.30일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폭력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서울경찰청의 2017∼2021년 서울 청소년 범죄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19년 1만1832건이었던 학교폭력 신고는 2020년 절반 수준인 5555건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6823건으로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