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계기로 정부는 의사인력을 늘리겠다고 선언하며 10년 뒤에나 배출될 공공의사 인력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의사단체들과의 토론이나 협의 과정은 없었다. 기존 의사들의 반대가 예상된다는 이유다. 정부가
2개월전 한 강연에서 서울대학교 보건학 교수인 조영태 교수의 ‘미래를 읽는 도구, 인구학’이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바로 대한민국의 인구절벽에 대한 통계자료와 시뮬레이션이었는데 2100년이 되면 대한민국의 인구가 약1800만명이라는 예측값 이었다.
매년 직장인건강검진과 국가 검진 프로그램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건강검진센터는 수검자가 많이 몰리는 시기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붐비는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을지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두려워 검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