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손잡고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22일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유니폼 로고 노출은 물론 전 세계에서 레이커스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LA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팀 해리스(Tim Harris) LA레이커스 대표는 “CJ의 ‘글로벌 No.1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비전과 해외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고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마케팅실 경욱호 부사장은 “LA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은 식품·스포츠의 ‘글로벌 컬처 아이콘’간 만남으로 비비고가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라는 글로벌 공통 언어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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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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