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겨울 시즌을 맞아 한국 전통 식재료인 ‘쑥’을 활용한 음료 2종(쑥쑥라떼, 쑥쑥빽스치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메뉴로 국내산 쑥을 활용해 선보였다.
특히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해독작용에도 좋다고 알려진 ‘쑥’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를 은은하게 담아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쑥쑥라떼’는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은은하게 감도는 쑥 향과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뤄 한층 더 고소하면서도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 또한 ‘쑥쑥빽스치노’는 쑥 파우더와 우유, 얼음을 함께 블렌딩 음료로 취향에 따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얹어 더욱 달콤하게 맛볼 수 있다.
이번 ‘쑥쑥라떼’와 ‘쑥쑥빽스치노’는 우유 대신 두유로 변경해 쑥의 고소한 풍미를 배가시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두유로 변경 시 5백원 추가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전통 식재료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친숙한 맛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쑥을 활용한 이번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빽다방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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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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