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 전국 이마트 입점…본격 대형 유통망 진입

8월부터 미국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부르스터스를 더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3일 부르스터스의 한국 사업자인 삼조에스피피(대표 서성웅)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 본격 입점한다고 밝혔다. 


▲ 삼조에스피피 제공


1989년 미국에서 1호점을 문을 연 이후 미국 100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뽑힌 브루스터스 아이스크림은 현재 미국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은 미국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생산 방식과 천연향, 펜실바니아 우유만 고집하는 상품 관리로 짧은 역사 안에 미국 탑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2017년 첫 진출 후 경기도 광주에 HACCP공장을 설립하고, 한국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을 시작,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르스터스는 올해에만 메가마트, 뉴월드마트, 배민 B마트 등에 입점해 있고, 호텔 등의 진출을 위해 호텔 전문지인 호텔아비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에서는 8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망고, 흑임자, 오레오 등은 한국에서 개발해 오직 한국인들만 맛을 즐길 수 있다.

이희경 부사장은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의 한국 사업을 위해 미국 외에 브랜드 진출을 생각하지 않고 있던 미국 창업자를 설득시키고,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뒤 한국 군대를 장교로 다녀온 일화로 유명하다.

현재 삼조에스피피의 서성웅 대표와 의기 투합해 공장 설립 등 내실을 다지며 본격적인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부르스터스는 오프라인 유통망 이외에도 쿠팡이츠 강남 지역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유통망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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