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Z세대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부르스터스’가 패션 플랫폼 입점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해외에서 부르스터스를 판매 중에 있는 삼조에스피피(대표 서성웅)가 11월 패션플랫폼 W컨셉 입점을 마치고 또 다른 패션플랫폼인 패션플러스에도 입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르스터스는 11월 18일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레이스’에서 ‘아이스크림 파티’ 도 진행해 MZ세대들을 향한 대면 마켓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은 또 다른 클럽인 ‘사운드’에서 ‘아이스크림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르스터스측은 패션몰 마켓팅에 집중하게 된 계기로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업계 경쟁이 치열해 고객들의 반응을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브랜드의 고급화 이미지에 맞는 다른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르스터스는 1989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아이스크림의 전쟁터’ 라는 미국에서 TOP 100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르스터스 사업을 하기 위해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 군대를 자진 입대하는 등 한국 런칭에 일조를 한 부르스터스의 이희경 부사장은 “부르스터스는 미국 가정식 방식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미국인들에게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국 고객들은 제품에 대한 믿음으로 본인들의 애견들에게도 아이스크림을 먹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르스터스는 현재 이마트, 미니스톱, 메가마트, 배달의 민족,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이며 바닐라, 망고, 흑임자 등 8종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12월 신제품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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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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