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배달된 족발서 쥐가…‘ㄱ‘ 프랜차이즈 홈페이지 ‘먹통’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 음식에서 쥐가 나와 논란이다. 


1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밤 10시쯤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배달시킨 프랜차이즈 족발집 반찬 용기에서 살아있는 쥐가 발견됐다.


▲ MBC 방송 캡처

해당 영상에는 족발 반찬으로 온 흰색 플라스틱 용기 안 부추 무침 사이에서 쥐가 꿈틀대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보자들은 즉시 가게에 항의를 했고, 업체 사장은 이들의 항의에 회식비 100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직원들은 해당 업체 사장의 제의를 거절한 채 프랜차이즈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이른바 ‘족발 쥐’ 업체가 어디냐는 누리꾼의 수소문이 이어졌고,  보도 화면을 바탕으로 ‘ㄱ’ 족발 프랜차이즈를 지목한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에 비난 댓글을 잇고 있다.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정확한 경위 파악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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