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중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6일부터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물량 약 5000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6000원.


이마트는 판매물량을 늘려 10일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 이마트 제공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 제조사인 휴마시스에서 제조한 것으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천진실 이마트 헬스케어 바이어는 “고객들이 언제든 필요할 때 이마트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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