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국내 주둔 미군 및 가족, 관계자들을 위한 사업 전개키로
한국건강신문이 글로벌 유력 군사전문지 ‘성조기신문(Stars and Stripes)’과 손을 잡고 1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주둔 미군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건강신문은 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에서 성조기신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성조기신문은 미국의 유력 군사전문지로 한국을 비롯해 독일·일본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모두 발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 대상 일간지다.
두 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미군 및 가족, 관계자 들을 위해 기사 교류 및 한·영 번역 기사 발행은 물론 주한미군 관계자들을 위한 국내 병원 인증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릭 빌라뉴에바 성조기신문 한국 지사장은 “성조기신문은 지난 2차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사망 소식을 전세계 최초로 전했던, 인류의 근현대 역사와 함께 해 온 신문”이라면서 “한국건강신문과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석 한국건강신문 회장 역시 “전세계, 그 어떤 분쟁 지역에서도 위험을 감수한 채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조기신문에 감사한다”면서 “국민들의 바른 건강을 위해 달려 온 한국건강신문이 한반도 평화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는 주한 미군의 건강과 행복에도 늘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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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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