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부르스터스’, 부산·제주 본격 진출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부르스터스’가 부산과 제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최근 제주시 소재 뉴월드 마트 센트럴점과 이도점에 입점한 부르스터스는 오는 15일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과 남천점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 부르스터스 제공


현재 동래점과 남천점은 시식 행사도 진행 중이며 입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부르스터스는 조만간 메가마트 울산,기장,김해,언양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천연 재료와 신선한 유재료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의 풍미가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르스터스는 미니컵 사이즈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바닐라, 망고, 흑임자, 오레오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중에 있다.

지난 1989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미국 외에는 유일하게 한국 시장에만 진출해 있는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미국의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에 뽑히는 등 많은 미국인에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에서는 삼조에스피피가 독점적으로 생산 및 유통 판매 중에 있다. 삼조에스피피는 미국에서 신선한 유재료를 수입해 국내의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있다.

이희경 부사장은 부르스터스의 한국 사업을 위해 미국 영주권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의 적극적인 마인드를 높이 산 부르스터스가 유일하게 한국 부르스터스의 오픈을 허락해 준 것이다.

이 부사장은 미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망고, 타로, 흑임자 3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독자 개발해 한국시장에 출시하는 등 한국 고객을 위한 적극적인 마켓팅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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