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일상생활 속 가깝고 안전한 아동안전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선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8100여 가맹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 참여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아동안전지킴이집 점포는 아동학대 여부 관찰 및 신고, 아동학대 예방 안내 및 홍보, 아동 임시 보호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 처음으로 경찰청과 아동안전지킴이집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11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이 가진 촘촘한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와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신고로 이어져 관련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아동학대예방 홍보 상품에 대한 고객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2월 한 달간 아동학대예방 홍보상품을 구매하고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게임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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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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