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3년만에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며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이번 채용은 국내 및 해외영업, 마케팅, 관리, 연구·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 1·2차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조직 내 젊은 인력을 보강해 활력을 불어넣고 100년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면서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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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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