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기술원, 국내 최초 BEMS 1등급 획득…“ESG 경영 강화”

풀무원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인정 받으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풀무원은 충북 오송에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이 2019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조건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한 풀무원기술원. 풀무원 제공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이다. 풀무원기술원의 BEMS 설치확인 인증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5년 후 재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풀무원기술원이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하며 관리·운영 부문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 미션 아래 최고의 연구 환경을 발판으로 삼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풀무원기술원은 지난 4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에서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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