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비대면 트렌드에…‘느린마을막걸리’ 온라인 판매량 급증

코로나19 이후 ‘홈술’이 늘어난 가운데 주류 중 유일하게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상면주가 포천LB는 대표 제품 ‘느린마을막걸리’의 2021년 2월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9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 배상면주가 제공

이와 함께 온라인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의 매출도 서비스 초기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술닷컴은 느린마을막걸리, 빙탄복, 복분자음 등 배상면주가 주류 제품과 느린마을 전 등의 안주류 판매는 물론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홈술’, 주류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홈술’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홈술이 생겨나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통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통주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홈술닷컴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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