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학 등 선택과목, 한국사 필수…올해 수능 바뀐 점은?

일부 변경 내용을 포함한 수능 시행 계획이 발표돼 수험생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이과 통합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예정대로 11월 1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분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하고 나머지 영역은 선택에 따라 응시 가능하다.


특히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으로 구성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며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3월 말 2022년 수능 안내자료를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고등학교에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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