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이상반응 사망 사례 2건 추가…1차 백신 접종자 100만명 돌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 사례도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총 1만1215건으로 확인됐다. 신규 접수된 신고는 74건이다.


▲ 뉴스핌.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는 총 1만1047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이 신규 접수돼 110건, 사망 사례는 2건이 신규 접수돼 38건, 중증 의심 사례는 기접수 20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533명으로 누적 103만90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신규 2차 접종자는 5722명이 추가돼 총 3만341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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