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인 어때? ‘와인 마시고, 건강 챙기고’

외부에서 술자리를 갖기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이젠 새로운 주종을 통해 집에서도 다양하고 색다른 홈술을 즐길 때가 온 것 같다면 추천하겠다. 소주, 맥주, 막걸리 말고 바로 와인이다.

와인이 비싸고 어려운 주종이란 인식은 점차 사라져 대중화의 길을 나섰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로 수입된 와인 수입량은 3만440톤으로 수입액은 2억1336만 달러로,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68.4%가 증가했다.


▲ 픽사베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와인은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된 술이다. 비타민, 무기질, 탄닌 성분까지 수 백 가지의 이로운 성분이 포함돼있다. 또한 와인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제로 작용돼 심장병과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레드 와인은 모든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어 항암 효과·고혈압 및 비만 억제·치매 및 퇴행성 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또 화이트 와인은 칼륨·칼슘·마그네슘 등 다량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이뇨 작용에 좋으며 함유한 유기산에 의해 장내 세균의 균형 잡아준다.

와인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점 외에도 즐거운 술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겨냥한 듯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제 와인 추천 리스트를 20일 공개했다.


▲ 롯데칠성 제공


‘옐로우테일 핑크 모스카토’는 달콤한 과일향과 맛이 매력적인 상품이다. 달달하면서 입안에 터지는 스파클링이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가 8도에 불과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에 반해 ‘조닌 진줄라 로제’는 좀 더 높은 알코올 도수 12도에 드라이한 맛으로 에피타이저나 야채류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비엔지 꼬드 드 프로방스 로제’는 붉은 과실향과 약간의 배향을 머금은 프랑스 와인으로 어떤 자리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연인, 친구들과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와인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산뜻하고 달콤하게 즐기기 좋은 로제와인들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