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업무 범위와 처우를 개선하는 ‘간호법’이 9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법안소위에서 의결한 법안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간호법 2건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조산법
보건의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사회보장 및 재정 분야 국정과제에 대해 국가 책임이 약화되고 복지 정책의 구조조정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참여연대와 보건의료단체연합은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진단과 평가-사회보장과 조세재정 정
정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농업·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대비해 저수율 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9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이공동 발표한 ‘5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하는 기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이번 주가 지나면 명확해질 것”이라며 상황을 살피고 있다.9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에서 “유행 감소 추이가 둔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는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인근 주요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9일 서울경찰청은 약 4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임식 행사를 위해 10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앞 주요 도로의 교통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 “우리나라 인구대비 누적사망률 0.04%, 누적치명률 0.13%, 모두 OECD 국가중 최상위권”이라며 “전면 봉쇄 없이 이루어낸 것도 값진 성과”라고 진단했다.6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
정부가 4일 어린이날과 주말 이동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국민 각자의 자율적인 방역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어린이날을 비롯해 휴일들이 있어서 국민들께서 여행이나 모임 등이 많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의료기기 인증이 없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수입·판매한 업체 5곳을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이 수입한 무인증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5만여개, 판매액은 2억원에 달한다.▲ 미인증 산소포화도 측정기. 서울시 제공산호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
서울시가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야간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통해 전국 최초로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야간틈새보육을 무상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련 시설을 추가 지정해 300개소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는 각 동마다 1개소씩 마련한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각 분야의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댄 신조어를 아동 비하 표현이라고 판단했다.3일 인권위는 공공기관 공문서 등에 ‘~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표명했다고 밝혔다.방송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학대 건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접수된 사건은 2016년 1만8700건, 2017년 2만2367건, 2018년 2만4604건, 2019년 3만45건, 2020년 3만905건으로 지속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보다 확산 속도가 20%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진 변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
오늘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566일 만의 해제령이지만, 마스크 없이 다니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는 실내에선 유효한 마스크 착용 의무와 아직은 조심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방역 당국은 버스·택시·기차 등 운송수단, 사방이 막혀 외부와 분리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최초 개인이 직접 타액(침)을 검체로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피씨엘사(社)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코 안의 검체를 활용하는 기존의 자가검사키트와 달리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한다. ▲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해 설치됐던 생활치료센터가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으로 줄어든다.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생활치료센터를 5월 초까지 권역별로 1개소 수준으로 줄이고, 중수본 차원에서 2개소를 유지해 전국 12개소 약 2400여병상까지 감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