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의 악화가 지속될 경우 비상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13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전에 겪지 않았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같이
코로나19 돌파감염이 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군의관 인력이 파견된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 대상자 46만6648명 중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28만5909명으로 61.3%에 해당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상황에 대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 진단하면서 재택치료 활성화를 언급했다.24일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엇보다 중환자 병상을 비롯한 수도권의 의료대응 여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
올 상반기에 백신을 접종한 고령층·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의 중요성이 재차 대두됐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감염취약시설(노인·장애인 등 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이들의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473명으로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2494명, 사망자는 21명이라고 밝혔다.▲ 뉴스핌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999명,
정부가 간병인을 포함한 의료기관 ‘미접종 종사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주 1회로 의무화한다. 의료기관 종사자·입소자의 추가접종은 2차 접종 이후 5개월로 앞당겼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 시행에 따라 급성기 의료기관에
이번 주 중으로 요소수 2100톤(t)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현재 국내 수입업체가 보유한 차량용 요소 700톤(t)을 내일 중 들여와 요소수로 이번 주 안에 전환 생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교육부가 수험생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320개 입시학원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방역도 집중 점검하고, 17일
앞으로 구직급여를 반복 수령할 경우 수급액이 최대 절반 깎이고, 구직급여를 다시 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기간도 늘어난다.2일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
정부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에 대한 추가접종을 신속히 시행하고 방역수칙도 개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을 비롯한 정신병원의 면회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된다. 미접종자는 임종 등 긴급한 경우에만 가능하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찰청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 모임 등에 대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음주운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한다.경찰청은 이번 음주단속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집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술자리 시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만큼 심야
한국건강신문이 글로벌 유력 군사전문지 ‘성조기신문(Stars and Stripes)’과 손을 잡고 1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주둔 미군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릭 빌라뉴에바 성조기신문 한국 지사장(왼쪽)이 장진석 한국건강신문 회장과 1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 수준의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진입 후 환자 발생 전망과 관련해 “두 세배 정도 늘어날
국세청이 근로자 신청만으로 원스톱 연말정산이 가능한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9일 시작했다.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회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회사는 국세청으로부터 직접 간소화자료를 제공받기 때문에 연
내달 1일부터 백신접종과 관계없이 사적모임 인원이 최대 10명(비수도권 12명)으로 확대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 제한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울산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