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를 내달 11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기로 했다.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사자수 30인 미만 기업에만 지원하는 것으로 축소된다.24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상대적으로 본인 부담이 큰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유럽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22일 질병관리청은 브리핑에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
정부가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면역 효과 감소로 7~8월 이후 재유행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2일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는 양상이지만,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가 늘면서 지역사회 n차 전파 가능성이 있는 데다 여름휴가나 지역 축제 등도 남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21일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 브리핑에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의무가 유지된다.17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뉴스핌한덕수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현재의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15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근로자의 감염예방과 적시 치료 등을 위해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
정부가 내달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테코비리마트는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의 외피 형성을 막는 기능을 지녔다.14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항바이러스제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을 다음 달 도입하기 위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39건 추가 확인됐다. 스텔스오미크론(BA.2)보다 전파 속도가 20% 이상 빠른 BA.2.12.1 변이는 현재까지 국내 사례가 총 127건으로 늘어났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세종이 됐고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 해제 시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조치가 시행된다.1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에서 “법률적 강제 격리가 해제된 상황이 된다면 아픈 상태에서 원활하게 쉴 수 있는 제도적 또는 문화적 여러 조치를 함께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검사와 진단,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이용하면 된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간 검사, 비대면진료, 대면진료 등 업무에 따라 제각각 운영해온 의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 중 최소 5
예년보다 더욱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김밥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해 다수의 김밥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여름철 조리식품 위생관리 경각심이 커진 바 있다.▲ 픽사베이살모넬
세계 각국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국내에서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8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Monkeypox)을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관리에 들어간다.▲ 뉴스핌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되면서 지난 달 31일부터 한
정부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이달 중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항체 기반 치료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어려운 사람을 보호하는 치료제다.8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중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2.12.1가 국내에서 28건 추가 확인됐다. 스텔스오미크론(BA.2)보다 전파 속도가 20% 이상 빠른 BA.2.12.1 변이는 현재까지 국내 사례가 총 88건으로 늘어났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세와 해외 발생상황 안정화 추세에 따라 격리면제 조치를 오는 8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뉴스핌앞서 이달 1일부터는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