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인기는 일본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는 1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57만 2000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다.
오리콘이 밝힌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은 지난 1월 작성된 46만 7000장. ‘BTS, THE BEST’는 첫날 판매량(판매처 도착일 기준)만으로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6일 일본에서 발매한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필름 아웃(Film out)’을 포함해 지난해 8월 공개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일본 오리지널 곡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등 총 23곡이 담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만으로도 주간 스트리밍 랭킹 6월 21일자(7일~13일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해 공개 첫 주(5월 31일자)부터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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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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