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2885명…역대 두 번째 최다 기록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8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0명이 늘었고,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20건이 늘었다.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6건, 화이자 12건, 모더나 2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2859명, 사망자는 10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1050명, 부산 52명, 대구 108명, 인천 151명, 광주 28명, 대전 28명, 울산 2명, 세종 10명, 경기 989명, 강원 20명, 충북 83명, 충남 75명, 전북 41명, 전남 23명, 경북 88명, 경남 81, 제주 5명이다. 수도권 2190명, 비수도권 669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96명이 늘어 3만35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247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9709건으로 총 27만656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5건이 늘어 120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19건이 늘어 8729건, 사망 사례는 20건이 늘어 694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25만6982명으로 총 3876만9866명이며, 이 중 68만9322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총 2464만252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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