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달 11일부터 무비자·개인여행 허용

오는 10월 11일부터 자유로운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 단기 체류비자를 면제할 방침이라고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밤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같이 밝히며 내달 11일 외국인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도 철폐한다고 전했다.


▲ 뉴스핌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 외국인 입국자의 무비자를 철폐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도 무비자 입국길이 막혔다. 규제 강화 이전에는 한국을 포함한 90여 국가 여권이 있으면 무비자로 90일까지 일본 체류가 가능했다.


기시다 총리는 입국 제한이 풀리는 다음달 11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 지원책이나 이벤트 사업 등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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