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는 내가 관리한다…‘셀프’ 뷰티 홈케어 인기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건강과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홈케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집안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행할 수 있는 셀프 홈케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그와 관련한 홈 뷰티 디바이스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마스크팩과 앰플, 필링 등 전반적인 피부 관리 차원에서 가볍게 즐기던 셀프 홈케어를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셀프 뷰티 케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춘 부위별, 기능별 뷰티 디바이스들이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 픽사베이

뷰티 디바이스의 종류로는 LED 마스크 기기를 비롯해 갈바닉 제품, 괄사 마사지기, 필링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들로 소분화 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리프팅 기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칸다 월드패널 뷰티 디바이스 트래킹 조사 결과 뷰티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요 피부 고민으로 탄력과 주름을 꼽았으며, 안티에이징을 위해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리프팅 및 얼굴 라인 관리를 위해 괄사 마사지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기능을 지닌 기초 화장품 제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화장품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뷰티 디바이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셀프 홈케어만으로는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파악하여 관리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피부 고민 해결과 셀프 뷰티케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탄력과 리프팅을 위한 시술을 정기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리프팅 시술로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위치한 근막층(SMAS층)까지 조사해 갸름한 V라인 얼굴을 완성하는 ‘울쎄라’ 리프팅과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균일하게 전달해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 리프팅이 있으며, 이 두 시술을 결합한 ‘울써마지’ 리프팅이 있다.

그중에서도 ‘울써마지’ 리프팅은 울쎄라와 써마지를 동시에 진행, 피부결과 탄력 개선은 물론 주름과 모공, 흉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어 피부 속은 차오르고 겉은 조여주는 타이트닝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집에서 셀프 뷰티케어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피부 처짐이나 깊은 주름 등을 개선하려면 울쎄라와 써마지의 주요 장점을 더한 울써마지 리프팅 시술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절개 없이도 피부 고민을 빠르게 개선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효과와 함께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리프팅 장비는 섬세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만족도 높은 시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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