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터스(Bruster’s) 아이스크림이 미국의 경제 전문지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22 ‘TOP 500 프랜차이즈’ 조사에서 아이스크림 디저트 부문 6위, 은퇴자를 위한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48위를 차지했다.
삼조에스피피는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이 디저트 부문에서 1위 배스킨라빈스에 이어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1989년 창업 이후 운영 프랜차이즈만 201개에 달하는 브루스터스는 미국 은퇴자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조사에서도 48위에 올랐다.
앙트레프레너는 브루스터스의 성장 이유로 신선한 재료, 주문과 함께 직접 제조하는 홈메이드 스타일,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꼽았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적인 경영으로 애견인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도와 선호도를 가진 것도 꾸준한 성장에 자양분이 됐다는 평이다.
아시아·유럽권에서 유일하게 부르스터스의 수입과 제조를 맡고 있는 삼조에스피피는 경기도에 자체 제조 공장을 세워 미국에서 직수입한 원유를 사용해 직접 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맡고 있다. 특히 망고, 흑임자 맛은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히든 메뉴다.
한편, 부르스터스는 국내에서 이마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마켓컬리, SSG.COM, 더블유컨셉, 패션스타일, 쿠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중인 미니컵 8종 제품 외에도 상반기 내에 파인트 사이즈를 출시해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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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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