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섭취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된 삼겹살데이(삼삼데이)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삼삼데이를 맞이하여, 관련 유통 업계와 식당 프랜차이즈 등에서 할인 행사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나섰다.
이마트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먼저 23일부터 28일까지 무항생제, 동물복지, 제주 흑돼지 등 다양한 상품을 4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 또 행사 특정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10% 할인 이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측은 28일 행사를 끝낸 뒤, 3월 1일부터 5일까지 2차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켓 GS더플레시도 3월 1일부터 7일까지 삼삼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리산 흑돼지 40%할인 행사와 22일부터 26일까지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구매하면 팔도비빔면(4입)을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양돈 농협마트 역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삼겹살을 20% 이상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배달 프랜차이즈 역시 삼삼데이에 합류한다. 배달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직구삼은 한 달간 삼겹게티와 초이스트리플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200그램을 추가 증정한다. 배달의 민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온라인 한돈몰에서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한돈 삼겹살 4500세트를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한돈 인증점 500여 매장에서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돈 주메뉴를 1인분당 3000원 할인 판매한다. 한돈 인증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살 부위를 최대 50%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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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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